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 개발사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201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루홀은 올 들어 블루홀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 피닉스게임즈(대표 김정훈, 신봉건), 스콜(대표 박진석) 등을 인수하며 게임 제작 연합군인 ‘블루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의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로 블루홀 공식 홈페이지(http://www.bluehole.net/kr/)에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사업&서비스 △데이터 개발 △법무 총 5개 분야로 모집 대상의 나이, 학력, 전공에 제한이 없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블루홀은 사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학습과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할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홀은 대작 MMORPG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2016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