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두 번째 미니 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으로 가을 감성 적신다

2015-10-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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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 음원킹 규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규현은 오는 15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의 전곡을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켄지,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그룹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 작사가 양재선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광화문에서’에 이어 또 하나의 가을 대표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타이틀 곡 ‘밀리언조각’은 물론 규현의 보컬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기타의 편곡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규현의 자작곡 ‘안녕의 방식’, 그룹 메이트의 정준일이 작업한 남자의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트랙 ‘좋은사람’이 수록되어 있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더불어 옷장에서 긴 팔 옷을 꺼내다가 문득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는 ‘긴 팔’, 피아노 선율과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을 숲 낙엽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곡 ‘피아노 숲’, 아픈 그리움과 감성을 잘 표현한 발라드 곡 ‘그냥 보고 싶어 그래’, 바람의 이미지를 피아노, 기타, 보컬로 표현한 감각적인 트랙으로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가 작업한 ‘바람’까지 총 7곡으로 구성, 감성보컬 규현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스위스 취리히를 배경으로 규현과 고아라가 연기 호흡을 맞춘 신곡 ‘밀리언조각’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https://youtu.be/ZC6LV6RMrh8)이 공개돼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오늘(13일) 낮 12시에도 SM의 각종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어서, 규현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규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의 전곡 음원은 15일 자정 전격 공개되며, 규현은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밀리언조각’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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