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 음원킹 규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규현은 오는 15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의 전곡을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켄지,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그룹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 작사가 양재선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옷장에서 긴 팔 옷을 꺼내다가 문득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는 ‘긴 팔’, 피아노 선율과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을 숲 낙엽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곡 ‘피아노 숲’, 아픈 그리움과 감성을 잘 표현한 발라드 곡 ‘그냥 보고 싶어 그래’, 바람의 이미지를 피아노, 기타, 보컬로 표현한 감각적인 트랙으로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가 작업한 ‘바람’까지 총 7곡으로 구성, 감성보컬 규현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스위스 취리히를 배경으로 규현과 고아라가 연기 호흡을 맞춘 신곡 ‘밀리언조각’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https://youtu.be/ZC6LV6RMrh8)이 공개돼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오늘(13일) 낮 12시에도 SM의 각종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어서, 규현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규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의 전곡 음원은 15일 자정 전격 공개되며, 규현은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밀리언조각’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