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레션’ 엠마 왓슨, 아역 이미지 벗은 강렬한 연기 변신

2015-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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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키픽처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리그레션’ 엠마 왓슨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10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리그레션’(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수입 (주)수키픽쳐스)가 금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엠마 왓슨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그레션’은 아빠를 성적학대로 고발한 딸,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아빠, 그리고 제거된 기억을 쫓는 형사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이다.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악마숭배와 학대 사건으로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실화이다.

주연을 맡은 엠마 왓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역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리그레션’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을 통해 첫 공개된 후 압도적인 긴장감과 상상을 초월하는 결말로 찬사와 호평 세례를 받았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작임을 입증한 ‘리그레션’은 놀라움을 전하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스릴 넘치는 전개로 명품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북미보다도 앞서 개봉한 스페인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물리치고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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