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손현주 “배성우와 액션신 촬영…갈비뼈에 부상 당해”

2015-10-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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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손현주가 액션 연기 당시 부상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10월 12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제작 미스터로맨스) 언론시사회에서는 김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주는 액션 장면을 촬영할 당시 부상을 당했다며 “나이가 있어서 (체력이) 한 달 한 다르다. 힘든 부분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배성우와 액션을 촬영하면서 갈비뼈에 상처를 입고 손톱이 부러지기도 했다. 힘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농담했다.

이어 “배성우도 물론 다리 인대가 끊어지는 상처가 있었고 엄지원도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 액션영화를 촬영하려면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눙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 동호(손현주 분)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 연수(엄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역대 흥행 스릴러 1위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흥행킹으로 우뚝 선 손현주가 주연을 맡았고 첫 장편 데뷔를 앞둔 김봉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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