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 광명동굴 패션 컬렉션’이 10일 오후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인 이날 광명동굴 패션컬렉션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광명동굴 홍보대사인 슈퍼모델 출신 이화선씨 등이 참석했다.
패션쇼 마무리 순서로 양 시장이 광명동굴 유니폼 복장으로 광명동굴 캐릭터인 아이샤·쿠오와 함께 깜작 출연해 모델들과 함께 워킹함으로써, 관광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2015 광명동굴 패션 컬렉션’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패션 컬렉션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광명동굴을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광명동굴 패션 컬렉션은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세련미도 향상되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굴 안에서 패션 컬렉션을 여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일 것”이라며 “패션 컬렉션 같은 광명동굴만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문화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