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파리에 펼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개인전에서 김 교수는 예전보다 다양화된 회화기법으로 최근 제작한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파리전시회를 앞두고 "작품은 작가의 내면의식을 반영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난날을 돌아보며 초심의 자세로 남은 생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다짐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임 교수는 미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미술학교와 로마 국립 미술학교에서 수학한 후 1982년 동아대 예술대학에 부임해 33년 간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파리 1대학 박사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