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손에 묻지 않는 신개념 테이프 ‘심풀(Simpul)’ 출시

2015-10-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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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심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종합문구기업 ㈜종이나라(대표 정도헌·노영혜)는 12일 신개념 풀 테이프 ‘심풀(Simpu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풀은 기존의 물풀이나 고체풀과는 달리 접착액이 손에 묻어나지 않게 고안됐으며 수정테이프의 간편함을 풀에 접목시켰다.

심풀 테이프는 일본 원단을 사용하여 접착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기존의 풀과는 차별화되는 도트형 접착 원단으로 깔끔하게 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심풀의 가격은 5000원이며 오는 14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또한 도장처럼 눌러 사용하는 스템프형과 테이프처럼 바르는 롤링형 두 가지 방법으로 봉투, 우표 및 영수증을 붙일 때나 선물포장을 할 때 등 상황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서류작업을 주로 하는 직장인에게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심풀은 분홍(pink), 파랑(Blue)색상의 케이스로 제작됐으며, 리필 카트리지와 대용량 보급형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종이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아이템을 추구하는 문구용품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하기 위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과거 소비자들이 물풀에서 고체풀로 사용패턴이 변화한 것처럼 새롭게 출시된 심풀이 소비자에게 편리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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