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두천예술제 및 제9회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

2015-10-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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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12시부터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사)한국예총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 및 7개 산하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와 더불어 제9회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동두천종합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산하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가 함께하는 지역종합예술제로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사기진작 및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 기회 제공을 통하여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대표축제이다.

사전행사로 김형식 색소폰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곡이 돋보인 열정적인 무대를 필두로 『한마음 시민가요제』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으며, 문인협회 및 연예협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떠나지 않은 많은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오후 2시에 중앙도심공원에서 출발해 큰 시장을 지나 신사가지 차 없는 거리까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연합대의 교통통제의 도움을 받아 26사단 150여 장병들과 민요보존회 사물놀이반과 함께 어유소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행렬이 이어졌으며, 행차행렬이 신기한 듯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춰 서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이어 30여분간 활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김관목 지회장의 기념사 및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장영미 시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이 끝나자 동두천 윈드 오케스트라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클래식 공연 및 국악협회에서 마련한 초청공연으로 이어졌다. 국악신동 『김지민』의 구성진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소리의 명인『김영임』의 공연이 이어지자 그 열기와 시민들의 호응 또한 굉장했다. 이어 『김진』,『백은자』,『딕페밀리』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져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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