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MC 2세 경영인 모임 (MSG Club) 창립총회

2015-10-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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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는 13일 오전11시 홀리데이인(인천송도)에서 인천 미니클러스터 2세 경영인 모임(Mini-cluster Second Generation Club, 이하 MSG Club)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MSG Club은 인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성공적인 가업승계 및 2세 경영인들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구성하게 되었다.

현재 인천 MC 회원사에는 2세 경영인들이 다수 경영수업을 받고 있으며, 1세 경영인들도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2세 경영인들만의 소통·협력·교육의 장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었기에 기존 2세 경영인 모임과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모임 구성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MSG Club은 참여회원 세대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상호간 교류 및 유대감 형성을 쉽게 하기 위해 회원연령을 40대 이하로 구성하였고, 구성 초기 모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회원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운영을 계획하였다.

또한 인천 MC 연합회 기구로 발족하여 MC와의 연계를 통한 MC 운영비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산단공 MC 간사 참여를 통한 경영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 교육, 성공기업 방문, 차세대 경영 워크숍, 선진기술정보 획득 및 해외시장개척 등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경영강좌(미래의 경영 : 그 비밀과 원칙들, 연세대 박순영 명예교수) △사업계획보고(인천 MSG Club 사업계획,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성길 인천경영지원팀장) △창립총회 안건 의결(임원선임, 정관제정 승인) △오찬 및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박동철 본부장은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인이 1세에서 2세·3세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MSG Club이 인천 MC 회원사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MSG Club이 인천지역의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인천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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