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는 이날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공시를 통해 더원을 사외이사로, 이경원 현 다이아몬드원 이사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더원은 중국 한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1 결승전에서 중국 가수 황치산과 듀엣무대를 펼쳤다.
지난 4월 끝난 시즌3에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출연해 3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더원은 지난달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네가 있기 때문에'(Because of you)를 발매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중국의 대표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원의 합류로 중국진출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더원의 회사인 다이아몬드원과 구체적인 중국진출 시너지를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