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축제 보러 여행 갈까? '필리핀 히간테스 페스티벌' 개최

2015-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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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히간테스 페스티벌이 11월22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리살주 앙고노시에서 열린다.

13일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한국사무소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에 따르면 올해 축제 기간 동안에는 노래경연대회, 미술 전시회,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물 싸움을 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시에 반데리타(banderita, 스페인어로 ‘소형 국기’)들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매년 11월 열리는 히간테스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종이로 만들어진 약 4.5m 높이의 종이거인(히간테스)들이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앙고노는 친환경 도시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미술 애호가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예술의 도시”라며 “다가오는 11월, 예술이 숨쉬는 필리핀 앙고노를 방문해 히간테스 페스티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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