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 출시

2015-10-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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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며, 실질적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또 청년희망펀드 가입고객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가입고객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은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점에‘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향후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출시 첫날인 8일 오전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JB금융지주 임원이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으며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연봉자진 반납과 별도로 5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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