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신림역 내부 엘리베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께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내부 엘리베이터에 불이 났다가 7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봉천역 방면 승강장 내부에 연기가 퍼졌고 역사 전체에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조작 버튼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엘리베이터 일부를 태우다가 역무원들의 대응으로 진화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최소 50명 사망부산 금정구 마트 건물서 화재…현재 상황은? 한편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지하철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림역 #엘리베이터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