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최지우,최원영에 분노의 따귀..출세 위해 최지우 할머니 장례 외면

2015-10-10 02:05
  • 글자크기 설정

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사진 출처: 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 13회에선 하노라(최지우 분)가 김우철(최원영 분)이 출세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하노라 할머니 장례식에 가지 않고 하노라도 가지 못하게 한 것을 알고 김우철에게 분노의 따귀를 때리고 결국 이혼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하노라를 다시 사랑하게 된 김우철은 김이진(박효주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하노라와의 재결합을 위해 비싼 반지까지 사고 다시 프로포즈를 하려 했다.

그리고 김우철은 김민수(김민재 분)와 하노라를 위해 좌천대로 직장을 옮기기고 했다. 김우철은 독일 유학 시절 은사를 만났다, 좌천대 총장이 은사와 친구이기 때문. 은사와의 식사 자리에 김우철은 하노라와 함께 갔다.

이때 은사의 비서가 “2000년 김우철 씨가 은사께서 사양했는데도 굳이 미국 워싱턴 밀레니엄 학회에 까지 보필했다”고 말했다.

순간 하노라의 기억이 떠올랐다. 하노라의 할머니는 2000년 4월 사망했다. 이때 하노라는 김우철에게 “제발 한국에 가서 할머니 장례식 치러줘요. 학회는 또 하면 되잖아요”라고 애원했다.

김우철은 “나 이번 학회에 중요한 발표가 있어. 이번 발표를 해야 교수 자리를 얻을 수 있어. 그리고 비행기표도 없어. 할머니 장례식은 유영이 보고 치르라고 하고 우리는 다음에 가자. 민수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비행기 타?”라고 말하며 미국 워싱턴 학회에 갔다.

하지만 김우철은 미국 워싱턴 학회에 발표가 잡혀 있지도 않았고 지도교수에게 아부해 교수 자리를 얻기 위해 하노라에게 ‘비행기 표가 없고 학회 발표해야 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미국 워싱턴 학회에 간 것. 이로 인해 하노라도 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노라는 김우철의 악행을 알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우철이 따라 나서자 하노라는 김우철에게 분노하며 뺨을 두 번 때린 후“나에게 부모 같은 할머니보다 너는 교수 자리가 컸지?”라고 말했다.

다음 날 김우철과 하노라는 이혼 절차를 마치고 법원에서 나왔다.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