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라가 차현석 사무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현석은 “나 아무나 동정하는 사람 아냐”라며 “네가 좋아서 도와준 것이야. 내가 안타깝고 마음 아파서 도와준 것이야”라고 말하며 상자를 하노라에게 줬다.
하노라는 차현석과 헤어지고 나서 차현석이 준 상자를 열어봤다. 거기엔 하노라가 좋아하는 노래 테이프와 편지가 있었다. 그 편지에서 차현석은 “하노라! 나 너 좋아한다”라고 썼다.
이 때 차현석이 나타나 하노라에게 “너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네가 지금의 나 있게 했고 인생을 바꿨어”라고 말했다.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