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배관이 파손돼 연기가 올라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3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석유화학단지 덕양산업 정문 앞 도로에서 흰 연기가 올라와 119 소방대원과 경찰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성 물질인 수소 성분이 배관에서 누출돼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명피해나 환경오염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시 남구와 소방당국은 지질조사를 하던 중 매립된 배관을 건드려 파손되면서 연기가 올라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참담한 美여객기·헬기 충돌 사고...'블랙호크'는 어떤 헬기美 워싱턴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 전원 사망 추정…트럼프 "괴로운 밤" #사고 #연기 #울산석유화학단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