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대학원(원장 김영한)이 (재)목화장학회와 (재)동아대학원 장학재단, (재)동아박사회 장학재단으로부터 위임받아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승학캠퍼스 3층 중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영한 동아대 대학원장과 류미향 동아대 대학원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원생 11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동아대학원 장학재단은 2007년 (주)부영건설 대표이사인 서병문 이사장이 후진 양성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3억 1천만 원을 쾌척해 설립됐으며, 2008년부터 동아대 석‧박사학위과정 재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동아박사회 장학재단은 교육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동아대 대학원 박사동문회에서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2007년 설립됐다. 2008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박사과정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