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블로그 등 5개 채널)가 ‘2015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외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SNS 활용에 대한 동기부여 및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자 2011년 제정됐다.
하남시 소셜미디어는 201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 기준 2만 명 가까운 이용자가 고정적으로 시 채널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남시 마스코트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하고 이모티콘, 웹툰, UCC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다 지역명을 차용한 ‘~하남’체를 재치있게 사용함으로써, 하남시만의 개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시남 공보감사담당관은 “우리시는 인구 16만의 소도시지만 36만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하남이와 방울이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남시의 진면목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