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최경수 이사장이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KRX 파생상품 대상 해외마케팅 행사에 직접 참여해 150여명의 현지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에게 투자유치를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CEO가 직접 해외현지 마케팅을 비롯한 글로벌화 사업을 진두지휘함으로써 글로벌 거래소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파생상품시장과 관련한 정부의 긍정적 정책변화와 이에 부응한 유망 신상품의 상장, KRX 거래 인프라 및 제도의 국제화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해외투자자들에게 지금이 KRX 파생상품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한국거래소, 내달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늘린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캄보디아거래소 활성화 논의 위해 출국 이 행사는 이사장 기조연설, KRX 파생상품시장 현황 발표, 코스피 및 미니코스피 선물·옵션 투자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최경수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