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당어울마당 건립공사 착공식]
도당어울마당은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했던 부지 2411㎡에 도시계획시설인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공간 활용을 효율화한 사업이다.
그동안 원도심 지역에는 문화 복지시설 등이 부족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팽배하였으나, 도당 어울마당이 건립되면 다양한 문화생활과 복지 기능이 추가되어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본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도시 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채택되어 사업비의 50%가 국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77억원이 투자되는 본 시설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1, 2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90면이 조성되고 3~5층은 노인복지시설, 원도심지원센터, 청소년시설, 도서관, 만화 북카페 등의 문화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전 공연행사로‘가드너 아일랜드’공연단이 멋진 색소폰 공연을 선보였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도당어울마당 착공을 통해 원도심 공간에서 주민들이 더욱 많은 문화를 향유하게 됐으며,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도당어울마당은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지역 활성화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