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에 이어 오는 30일 글로벌 패션계를 리드하는 패션 아이콘인 카린 로이펠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카린 로이펠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패션 잡지 '보그 파리' 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구찌, 이브 생 로랑, 베르사체 등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니셜을 딴 패션 잡지 'CR 패션북'의 발행인 및 편집장과 바자의 글로벌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프렌치 패션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인물이다.
카린 로이펠트와 유니클로 디자인 디렉터인 나오키 타키자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그간 유니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성미가 극대화된 실루엣과 슬림한 핏을 선보인다. 세련된 오피스룩이나 파티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을 만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카린 로이펠트의 유니크한 감각이 유니클로의 뛰어난 소재로 재탄생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0일 전국 매장에서 출시된다. 전체 라인업은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강남점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일부터는 특별 웹사이트를 통해 전체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