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성동일 “손호준, 불참 이유? 섬에 돈 벌러 갔다” 폭소

2015-10-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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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성동일이 손호준의 행적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제작 영화사도로시 SH기획)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성동일, 김유정, 박은경 감독, 이동하 감독이 참석했다.

주연인 손호준이 불참한 것에 대해 성동일은 “손호준은 돈을 벌러 갔다”면서 “섬으로 떠났다”고 ‘삼시세끼’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성동일은 “손호준이 도저히 시간을 빼지 못해 불참했다”면서 “손호준이 대신 사과의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비밀’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형사 상원(성동일 분)이 홀로 남겨진 살인자의 딸을 데려다 정현(김유정 분)으로 키우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 평온한 부녀 앞에 의문의 남자 철웅(손호준 분)이 정현의 선생님으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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