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천사 나이팅케일이 되겠습니다". 경성대 간호학과가 나이팅케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사진=경성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간호학과는 6일 오전 11시 교내 프레지던트홀에서‘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전문 간호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간호사로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자 의료제도의 개혁가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송수건 총장은 “선서는 어려운 일을 행할 때 잘 감당하고 나 스스로 배신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어려운 자리”라며 “오늘 촛불을 밝힌 42명의 학생들은 봉사와 성실의 정신으로 모든 이에게 간호의 빛을 밝혀주는 참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