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홍보관, 투자유치 전초기지 됐다”

2015-10-06 13:09
  • 글자크기 설정

개관 후 방문객 669%나 급증…주요인사․외국인도 줄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669%나 급증하며 IFEZ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투자자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G타워 33층에 위치한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3월24일 개관 이후 지난 9월말까지 총 6만3천410명(1145회)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479명에 비해 669%나 급증한 것이다.

일일 평균 방문객 추이도 4월 264명, 5월 359명, 6월 225명, 7월 230명, 8월 367명, 9월 571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10년에서 지난해 일일 평균 홍보관 방문객 최고치인 144명과 비교,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방문객도 지난해 2천647명에 비해 144%가 증가한 5천57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의 40%가 전문 브리핑을 원하는 단체 및 투자자여서 IFEZ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예약 방문객의 90% 이상이 평일에 집중됐다.

IFEZ 정관희 기획조정본부장은 “홍보관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669%나 급증했다는 것은 주요 인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IFEZ와 개발 현황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며 “홍보관이 IFEZ와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욱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6월 송도 갯벌타워 21층에 문을 연 IFEZ 홍보관은 지난 2010년 컴팩스마트시티관 3층의 임시 홍보관으로 이전했으나 전망대와 떨어져 투자자들의 불편이 많아 지난 3월24일 G타워 33층에 개관했다.

홍보관 개관식 장면[사진제공=IFEZ]


홍보관은 84인치 멀티비전 4대가 바다에서 땅으로 변해가는 IFEZ의 역사 를 모션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IFEZ에 대한 궁금증을 유도하는 ‘인트로 존’, 인천 근대역사와 주요 사건을 연도별로 분류해 이미지와 자막으로 소개하는 ‘IFEZ의 역사’, IFEZ의 배경, 개요, 장점과 경쟁력, 비전 등 을 알려주는 ‘IFEZ의 어제’, 'IFEZ의 오늘‘,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 되고 있는 'IFEZ의 내일’, 투자상담실, 휴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홍보관은 IFEZ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이라는 취 지외에 체험 기능을 강화했고 실제로 3D 안경을 끼고 ‘비행자전거’ 를 타면 IFEZ 상공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IFEZ의 미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