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위기 아동 발굴과 밀착 사례관리 발벗고 나서 !

2015-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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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어린이행복도시 기초를 공고히 하기 위한 위기아동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통한 민-관 연계 밀착사례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군산시 취약계층 위기아동의 통합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시 드림스타트는 군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아동의 효율적인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아동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용아동의 상호 정보공유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아동의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상호 연계를 통해 서비스 대상 아동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과 시 외곽지역 등 원거리지역에 거주하는 취약아동 중 정서불안이나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 대상으로 한 치료지원사업도 지역아동센터이용아동과 연계하여 연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9월말 현재, 드림스타트 관리아동 551명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이 102명으로 18.5%에 불과 해, 금후 밀착 사례관리 강화를 통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지역아동센터로의 연계를 확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인지․언어, 신체․건강, 정서․행동 분야에 치료가 요하는 위기아동을 시 드림스타트로 연계할 계획이어서 취약아동의 효율적 관리와 복지자원의 균형적 제공에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취약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손잡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내년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연계로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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