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부모 가정 건강검진 지원

2015-10-06 10:33
  • 글자크기 설정

지역 병원 3곳과 협력사업 시행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역 병원 3곳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 산본제일병원 건강검진센터, 군포G샘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한부모 가정 120세대(모자 가정 80세대, 부자 가정 40세대)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될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주 건강검진은 주요 성인질환 관련 초음파 검사, 혈액종합검사, 동맥경화검사 등이 이뤄진다.

검사비용은 시와 각 병원이 함께 나누어 부담하는데, 검진자 본인도 자립과 책임감 강화 의미로 2만원을 지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은 자녀 양육과 생계를 오로지 혼자 감당해 본인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해준 지역 의료계에 감사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9월에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공모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