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의 컴백 무대가 트위터에서도 펼쳐졌다.
트위터 코리아는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국내 연예인 중 처음으로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을 방문해 라이브 Q&A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외 유명 셀럽들이 활용하는 트위터의 'Q&A 앱'이 국내 최초로 사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Q&A 앱'을 사용해 트윗으로 남겨진 질문에 답변하는 영상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질문 내용이 답변 영상의 자막으로 제작된다.
또한 갓세븐은 영문 트윗으로도 공지를 올려 해외 팬들과도 축하 파티를 함께 즐겼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이벤트 참가자의 국적만 해도 20여개국에 달했다.
한편 트위터 코리아의 '블루룸'은 프랑스, 호주 등 트위터가 지사를 설립한 일부 국가에 마련된 VIP 초청용 특별 공간이다. 트위터 코리아는 연예인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라이브 Q&A, 공연 등의 형태로 트위터 이용자들과 만나게 할 수 있도록 '블루룸'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