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는 지역연계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열어주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연주는 인천음악협회가 학생들이 많이 들어 보았던 세미클래식, 재즈음악을 금관 앙상블 5중주로 연주하여 금관의 경쾌함과 째즈의 선율을 통해 가을의 운치를 느끼며 등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가을과 함께 찾아온 등굣길 음악회[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 음악회를 관람한 동방중 학생은 “교문앞에서 가을에 맞는 음악 연주를 직접 들으니 학교로 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신났으며 운치가 있어 공부가 더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숙 동부교육장은 “등교시간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신나는 등굣길과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