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 2일 40·50대 구직자를 위한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2급 국가기술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KF컴퓨터 학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8. 4~9. 18일까지 6주, 108시간동안 열렸으며, 취업 트렌드 특강과 자격증 응시기회 3회를 포함한 전 교육과정이 전국 최초로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구직자는 오는 10월 14일 아이테코 채용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알선 등, ONE-STOP 취업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재취업 욕구가 높은 반면 실전 업무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능력의 대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1회 4050 재취업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교육을 꾸준히 개발하여 취업률을 높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