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저축은행 파산재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수익형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보는 설명회에서 아파트 부지 등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16개 사업부지 40만㎡를 포함한 감정평가금액 7277억원(199만㎡) 규모 총 40개 사업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예보는 향후 일괄매각 방식으로 매각하던 수익형부동산이 유찰될 경우 개별매각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의 17개 물건에 대한 공동 홍보도 실시된다.
예보는 잠재 투자자의 매수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대 1 면담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면담 예약 신청자에게는 약식 투자설명회 설명자료가 사전에 제공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예보 홈페이지 및 PF사업장 전용상담창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