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이달 말 광교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639가구 규모의 아파트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39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19㎡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 등이다.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84㎡ 이하 가구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배후에는 광교산이 펼쳐져 있고,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에 이르는 어린이 공원이 광교산 자락에 함께 준공된다.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 이미 갖춰진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에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조민기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내년 초로 예정된 신분당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지일 뿐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췄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62번지 현장 내에서 문을 열고, 청약 및 계약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