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인포도원에 이어 10월 3일에는 두리버섯농원(인천 계양구 오리울길 37)에서 두 번째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도시소비자 50여 명이 가족단위로 참가해 추억의 먹거리파티, 재미있는 버섯이야기, 버섯수확체험, 표고버섯피클 만들기, 버섯강정 만들기, 감자 높이 쌓기 경연, 감자 빨리 깍기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황금들녘에서 펼쳐진 음악회와 함께 인천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풍성한 농가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지난9월12일 열린 경인포도원 팜파티 장면[사진제공=인천시]
인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산물을 통해서만 만나던 관계를 넘어 농업생산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농업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산물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10월 한 달 간 시범농가의 팜파티가 계속 실시될 예정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 농산물의 신뢰 형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