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리는 백석(이규한 분)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이때 도해강이 백석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왔다. 도해강은 4년 전 기억을 잃고 자신이 독고용기인 줄 알고 살고 있다. 현재 백석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다.
강설리가 도해강에게 “어쩌다가 4년 동안 우리 집에서 살았어요?”라고 묻자 도해강은 “4년전 사고를 당해 국도 변에 버려졌고 그 일로 기억을 잃었어요”라고 말했다.
강설리가 “그러면 독고용기가 아닐 수도 있지 않아요?”라고 말하자 도해강은 독고용기 주민등록증을 보이며 “사고 당시 제 옷에서 이것이 발견됐어요”라며 “그리고 백석 씨와 중학생 동창들이 모두 제가 독고용기라고 알려줬어요”라고 말했다.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