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11월 결혼 맞아요" 공식 인정… 남자친구는 9살 연상 일반인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4일) 한 연예 매체는 한그루가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11월경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한그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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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낭독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