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1~2일 충남대, 목원대 등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40여명이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부여를 찾았다.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은 1박2일 일정으로 부여를 방문한 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부여의 관광지, 문화재, 축제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한다.
또한 홍보단은 6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백제문화제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석탑로에 조성된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백제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날 팸투어에 참석한 한 중국인 유학생은 “한류의 기원인 백제와 그 중심에 있는 부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더 알고 싶고, 또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부여를 SNS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대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이들을 통한 백제문화권 관광자원의 온라인 마케팅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