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오일채굴장치 감소에 WTI 1.8%↑…금값 2.1%↑

2015-10-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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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0센트(1.8%) 오른 배럴당 45.5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50센트(1.1%) 높은 배럴당 48.1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이 오일 채굴장치가 5주 연속 감소했단 소식에 상승했다.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가 미국의 오일 채굴장치가 1주일새 다시 26개 줄었다고 발표했다.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2.90달러(2.1%) 상승한 온스당 113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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