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경주보문점에서 지역 먹거리와 살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야외 플리 마켓이 열린다.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경주보문점은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야외 BBQ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거리인 츄러스 및 와플과 함께 지역 내 먹거리 푸드트럭이 입점된다.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작가들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마켓도 열린다.
이 외에도 핸드 메이드 공예품과 수제 악세서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총 20여 개의 풍성한 플리마켓 열린다.
'파머스 마켓'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에는 하루 두 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국경일인 10월 9일 한글날에도 특별히 파머스 마켓이 오픈 될 예정이어서 10월 단풍놀이 시즌을 맞아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파머스 마켓은 탁 트인 야외 BBQ장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열된 컨텐츠들을 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해 보는 이벤트"라며 "올해 '제 1회 경주 파머스 마켓'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주 지역 단풍놀이 코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