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연극영화학부 영화매체연기 특성화사업단(단장 조재현)은 부산국제영화기간인중 10월 8일 오후 4시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특성화사업단 주최로 <배우, 관객에게 말 걸다>라는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영화평론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연구소 소장인 전찬일 평론가가 맡고, 조재현, 김현숙, 김정태 세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재현, 김현숙, 김정태.[사진=경성대]
조재현은 드라마 <정도전>, <펀치>의 주인공을 맡아 한국방송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이자 특성화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김현숙은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에서 열연 중이고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등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자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정태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졸업생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 <박수건달> 비롯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포럼 기간에 열리는 마스터클래스 <배우, 관객에게 말 걸다> 개최에 대해 이 행사를 주관한 조재현 단장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포럼에는 부산 출신으로 우리나라 영화매체연기를 대표하는 3인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졸업생으로서, 학생뿐 아니라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대학교 영화매체연기 특성화사업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부산지역 연기전공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도 배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네토크라는 점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