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성인문해교육 경기도 시화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운영중인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2015년 성인문해교육 경기도 시화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최광순(70)씨가 우수상을, 김영자(71·여)·박정애(69·여)씨가 각각 늘배움상을 수상했다.
이주진 군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문해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글을 모르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와 배움으로 지나간 세월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평생학습과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양평군 평생학습과(☎031-770-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