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영업정지에 따른 여파로 SK텔레콤의 순감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첫날인 지난 1일 하루동안 6066명의 가입자 순감이 발생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지난해 9월 11일 SK텔레콤 단독 영업정지 첫날 4450명의 가입자가 순감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반면 KT 가입자는 3096명, LG유플러스 가입자는 2970명이 각각 순증했다. 전체 번호이동은 1만369건이며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은 평소보다 8% 늘어난 수치다.
최근 3개월 동안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은 일 평균 5605명이었다. 가입자 증감은 가입자 이탈과 유입을 합산해 계산하는데 영업정지 후 이탈 자체가 늘어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통상 이동통신사 한 곳이 영업을 정지하면 가입자 유입이 '제로'가 되고 전체 가입자가 순감하지만 이탈 자체는 줄어든다. 타사와 치고 받는 경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2013∼2014년 이동통신 3사의 단독 영업정지 기간 회사별 가입자 이탈은 평소보다 8∼35% 감소한바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첫날인 지난 1일 하루동안 6066명의 가입자 순감이 발생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지난해 9월 11일 SK텔레콤 단독 영업정지 첫날 4450명의 가입자가 순감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반면 KT 가입자는 3096명, LG유플러스 가입자는 2970명이 각각 순증했다. 전체 번호이동은 1만369건이며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은 평소보다 8% 늘어난 수치다.
최근 3개월 동안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은 일 평균 5605명이었다. 가입자 증감은 가입자 이탈과 유입을 합산해 계산하는데 영업정지 후 이탈 자체가 늘어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통상 이동통신사 한 곳이 영업을 정지하면 가입자 유입이 '제로'가 되고 전체 가입자가 순감하지만 이탈 자체는 줄어든다. 타사와 치고 받는 경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2013∼2014년 이동통신 3사의 단독 영업정지 기간 회사별 가입자 이탈은 평소보다 8∼35% 감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