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의 보금자리가 확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군 유치가 확정된 지원센터는 그동안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군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예산읍 역전로134번길 8-6으로 최종 확정했다.
아울러 장애인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8개의 공간을 확보해 장애인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인프라 구축,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장애인기업의 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일 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입주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입주를 희망하는 장애인기업에게 입주 조건을 비롯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기업의 BI(business incubator)기능을 수행하는 지원센터가 개소하면 장애인 자활과 일자리 마련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고용창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