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편리한 양주시, 경기북부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2015-10-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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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의 토지보상비 100억 원이 경기도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과 벤처창업센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은 사업비 780억 원 중 보상비가 약 300억 원으로 기 배정 받은 금액과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까지 약 170억 원을 확보 10월 감정평가 후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등 접근성과 경제적 효과로 은남산업단지 분양과 벤처창업센터 조성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추진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이번 국지도 39호선 보상비 확보는 경기북부 경제발전을 천명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의지와 원대식, 홍범표 도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염원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 예산에 이어 이번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 토지보상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북부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기반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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