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난 4월 열린 ‘전라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기능·기술인들이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신고를 마쳤다.
전북도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폴리메카닉스 등 37개 종목에 111명의 전북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 기술인들이 오는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 신고를 마쳤다[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이번 대회 종합성적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지난 4월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이후 5개월 동안 선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111명의 선수단 역시 ‘대한민국 명장’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각자의 훈련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는 경기직종에 따라 오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