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여자친구와 교복 입고 졸업 사진 촬영?…“전학 욕구UP”

2015-10-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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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졸업 사진 콘셉트의 단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인조 신예그룹 업텐션은 오늘 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업텐션, 여자친구를 만나다#2 신인 아이돌 TALK 편’ 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찍은 고등학교 졸업 사진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업텐션은 회색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세라복을 입고 있는 여자친구와 단정한 자세로 포즈를 잡고 있다. 마치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단체 졸업 사진처럼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날 업텐션은 여자친구에게 그 동안 활동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거침없이 질문하며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업텐션의 비토는 “애교 표정이 어렵다” 라는 질문에 여자친구에서 애교 담당인 예린은 귀여운 소리를 내며 애교 시범을 보였다. 셀카 이야기가 나오자 신비는 “자신 있는 각도를 찾아서 살짝 위에서 찍으면 잘 나온다” 라고 몸소 시범을 보이며 답변을 했다. 선율은 “카메라 앞에서 표정이나 포즈를 어떻게 해야 잘 나오는가” 라고 묻자 모델과 출신 소원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게 중요하니까 허리를 꼿꼿하게 펴야 한다” 라며 고결과 같이 교복 모델을 연상하게 하는 포즈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업텐션 여러분들과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요 정말 앞으로 너무 잘 되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여자친구도 같이 승승장구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며 업텐션과 함께 한 소감을 말했다.

업텐션은 “여자친구 선배님 덕분에 생생하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예린 선배님이 가르쳐주신 애교는 저희가 남자그룹 선배님들 밖에 없어서 알 수 없었는데 정말 좋은 걸 배운 것 같다” 라고 말하며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업텐션, 여자친구를 만나다 #1 퍼포먼스 편’ 에서 업텐션은 교복 의상을 입고 여자친구의 포인트 안무인 ‘인간뜀틀 춤’, ‘샤이댄스’ 등을 절도 있는 상남자 느낌으로 표현했다. 업텐션 버전의 ‘오늘부터 우리는’ 은 여자친구가 선보였던 안무와는 다르게 마치 박력 넘치는 소년들의 고백 댄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업텐션과 여자친구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졸업 앨범 찍는 줄 알았다”, “업텐션이랑 여자친구는 완전 교복 모델이네”, “저기 학교로 전학 가고 싶다”, “교복CF 찍으면 인기 폭발일 듯”, “두 그룹 다 너무 예쁘다 교복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대급 퍼포먼스’ 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텐션은 데뷔곡 ‘위험해(SO, DANGEROUS)’ 로 오늘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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