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채무 채권 다툼으로 중단 위기

2015-10-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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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가 채무 채권 다툼으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태안군은 오는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16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행사 추진위원측과  행사 관계자들간 작년도 행사 대금 미지급으로 인하여 축제가 불투명해 졌다.

군은  이번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행사 보조금은  채권 관계가 해결 되지 못하면  지급이 어렵다며  대하축제 행사 추진위원측의 행사 추진이 결정될 경우는 교통편의등 행정적 지원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태안 지역 대하 수확량이 예년보다 30% 정도 많아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기회와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제공 ,꽃지와 만리포 등 30개 해수욕장을 비롯,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남면 빛축제, 솔향기 가득한 ‘안면도 자연휴양림’, 아시아 최초로 세계수목원협회에서 인증하는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천리포수목원’,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관광지도 대하축제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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