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와 주말 경기에서 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달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시티전에 출전해 77분을 소화하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앞으로 몇 주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다”며 “A매치 기간 잉글랜드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 국가대표 차출이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일(한국 시각) AS모나코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음은 물론, 쿠웨이트전과 13일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