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고정금리 적격대출 중도상환수수료 0.3%p 인하

2015-10-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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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고정금리 적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기존 1.5%에서 1.2%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원금 1억원 중도상환 시 대출경과일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수수료가 줄어든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 4%, 20년 만기 적격대출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고객이 1억원을 중도상환한 뒤 금리 3% 대출로 변경할 경우 기존에는 중도상환수수료로 100만원을 내야했으나 80만원으로 줄어든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월 보금자리론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수수료율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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