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중 교량역할 강조

2015-10-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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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親인천 중국인 양성 및 우수인재 확보에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지역 중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지역 유학생은 총 1,695명이며, 이중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약 53%인 894명으로 대다수가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유학하고 있다. 한국 전체의 유학생 비율에서도 중국인 유학생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인 유학생은 실질적인 유학생 대표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한국과 인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형성 및 공공외교자원으로 친인천 소프트파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중국인 유학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 지원은 물론 가장 필요하게 생각하는 취업지원을 위해 유학생의 인천기업 취업과 중국에 진출한 인천기업의 인천 유학생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과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송도석산을 찾아 소원성취 기원행사를 함께 하면서 중국 국경절인 10월 1일이 인천에서 유학중인 중국유학생에게도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 인천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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