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휴롬이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CCM) 강화를 위한 'CCM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지사에서 김재원 휴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CCM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휴롬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주요 경영목표로 삼아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으로 개선하여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소비자원 오명문 경기지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다는 기업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휴롬의 기업철학 및 비전과도 맞닿아 있는 것”이라며 “휴롬 임직원 역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대표이사는 “휴롬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주요 경영목표로 삼고 소비자의 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휴롬은 지난 2012년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휴롬고객서비스 법인을 신설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날 휴롬은 휴롬고객서비스의 이화진 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향후 CCM 활동에 적극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