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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01/20151001083650247019.jpg)
GS건설은 30일 조회공시를 통해 “그동안 GS이니마에 대해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잠재 인수대상 업체들과의 매각조건 이견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매각 작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2년 약 2억3100만유로에 인수한 스페인 수처리업체로 지분의 79.6%를 갖고 있다.
GS건설은 회사 유동성 개선을 위해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GS이니마의 매각을 올해 초부터 추진해왔으나, 당분간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7월 GS리테일에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7600억원)를 매각했다.